일상
결정
방바닥
2007. 5. 2. 13:56
감정 자체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무언가 남기려 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거짓이다. 구분 할 수 없는 어제와 오늘. 이렇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나의 어제와 오늘은, 꽤나 큰 차이로 다가온다. 그제의 나와, 어제의 나, 그리고 오늘의 나는 너무도 큰 변화 속에서 무언가를 남기려는 노력, 재생하려는 노력, 그리고 그것을 글로 어필하고픈 노력을, 하려고 한다. 나 자신에 대한 거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