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귀성
방바닥
2007. 9. 21. 18:18
2주 만에 집에 내려왔다. 지난주 주말에 있었던 수업과 세미나, YEHS 체육대회 행사 참여로 인해 집에 내려오지 못했더니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다. 간만에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했다. 역시나 내 자신에 내게 건내는 생일 선물, 인터넷 사이트에서 생일이면 책 한권을 더 준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한 권 더 주는 보너스 책은 나의 선택권 밖에 있는 책이었다. 아직 도착하지 않아 채 제목이 뭔지도 모른다.
어찌됐던 간만에 내려온 집, 문 비밀번호가 바뀌었는지 아무리 눌러도 문이 열리지 않는다-_- 결국 경비 아저씨께 인터폰을 날리고 들어오니 익숙한 집내음에 취해 바로 쇼파로 돌진, 티비를 켜고 2주간 보지 못한 티비를 편안히 누워서, 오랫동안 감상했다.
읽을 책이 산더미다. 아마 꽤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낼 듯 하니 이번 추석에는 못해도 세 권 정도의 책정도는 읽어주고 학교로 복귀해야겠다. 학교로 복귀하고 난 뒤에는, 숙제 2개가 떡하니 눈앞에 버티고 있긴 하지만, 아, 재수강 과목까지 합하면 세 개가 되겠구나. 아무튼, 그 다음주는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고연전, 어쩌면 학창시절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고연전이 날 기다린다. 이번에는 나이가 있는 만큼, 응원 조금 달려주다가 친구들과 밤새 술을 마시기로 했는데 당췌 계획대로 진행된 적이 없는 인간들이다 보니 어찌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여차저차 하루하루가 간다. 어떻게 가는지도 모른채. 다음달에는 아침에 학원을 등록할 예정이다. 26 끝나간다. 달리자;;;;
어찌됐던 간만에 내려온 집, 문 비밀번호가 바뀌었는지 아무리 눌러도 문이 열리지 않는다-_- 결국 경비 아저씨께 인터폰을 날리고 들어오니 익숙한 집내음에 취해 바로 쇼파로 돌진, 티비를 켜고 2주간 보지 못한 티비를 편안히 누워서, 오랫동안 감상했다.
읽을 책이 산더미다. 아마 꽤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낼 듯 하니 이번 추석에는 못해도 세 권 정도의 책정도는 읽어주고 학교로 복귀해야겠다. 학교로 복귀하고 난 뒤에는, 숙제 2개가 떡하니 눈앞에 버티고 있긴 하지만, 아, 재수강 과목까지 합하면 세 개가 되겠구나. 아무튼, 그 다음주는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고연전, 어쩌면 학창시절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고연전이 날 기다린다. 이번에는 나이가 있는 만큼, 응원 조금 달려주다가 친구들과 밤새 술을 마시기로 했는데 당췌 계획대로 진행된 적이 없는 인간들이다 보니 어찌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여차저차 하루하루가 간다. 어떻게 가는지도 모른채. 다음달에는 아침에 학원을 등록할 예정이다. 26 끝나간다.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