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바쁜 일상

방바닥 2007. 6. 26. 00:56
 그렇게 일찍은 아니지만 9시 반쯤 일어났다. 부랴부랴 옷을 입고 헬스 등록을 하러 갔는데 학교 홈페이지 들어가서 해야 한단다-_-;; 여차저차 등록을 하고 돈을 입금하고 간만에 바벨을 들었다. 정확히 1년 3개월만에 다시 시작한 운동. 어깨가 빠질 것 같다.
 점심을 먹고 바로 인재제일 기획회의 장소로 이동, 다행스레 일찍 마쳐서 바로 CEO 포럼이 있는 선릉역 기술센터로 이동, 포럼이 끝나고 YEHS 신입 회원들과 간단한 뒷풀이를 마치고 집에 오니 11시 반이 넘었다.
 간만에 바빴던 하루. 그러고 보니, 내가 늦게 자는 날은 언제나 바빴던 날. 사람에게는 자기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냥 아무 일을 하지 않더라도 내가 쓰고, 내가 버릴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오늘은 뭐 하다가 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