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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바닥
2012. 12. 29. 09:48
도메인(wonc.net) 만료를 알리는 메일이 왔다. 2006년에 만들었으니 벌써 6년이나 됐다. 블로그를 한 것은 2005년도 부터니까 벌써 7년째.
wonc.net 이라는 주소가 참 마음에 드는데 블로그만 보면 내가 뭐하는 인간인지 알게 돼 소심해져 글을 쓰지 못할 때가 많다. 앞의 부분을 몽땅 날려버리고 철저하게 익명으로 새로 시작해 볼까, 고민이다.
토요일인데도 아침부터 책상에 앉았다. 내일 출근인데, 내일 편하려면 오늘 일해야지. 내일은? 그 다음날 편하기 위해 일하고. 이러다 보면 마지막 날에-_- 뭔가 편하게 가겠지-_- 니부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