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생기개발 탁구리그 개최설!
"생기개발팀 탁구대회" 가 열린다. 익명을 요구한 생기 개발팀 관계자는 "상당히 신빙성 있는 정보" 라며 "이미 TFT팀이 구성되어 대진표를 짜고 있는 것으로 안다" 고 밝혔다. 생기개발팀의 3년차 김모씨(30 남)는 "탁구대회 참석 여부를 알려달라" 라는 쪽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고 요소생기개발팀의 2년차 사원 이모씨(29 남)는 "점심 먹고 라인을 지나가던 중 누군가 탁구대회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다. 생기개발팀의 한 사원이었다" 고 말했다.
일각에선 "탁구대회는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생기개발팀 배모씨(? 남)는 "작년 말 부터 탁구 붐이 일기 시작했다.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라 전혀 놀랍지 않다" 며 "부디 건강하게 대회가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 며 팀원들의 건강을 염려했다.
취재 결과 실제로 작년 말부터 선행생기 실험 2실은 점심 저녁 시간마다 탁구를 치는 사람들로 북적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생기개발팀 약 9명의 직원들은 탁구를 치며 힘든 회사 생활을 이겨냈고 짧은 시간에 많은 인원들이 극대화된 운동 효과를 얻기 위해 메이저 리그와 마이너 리그로 구분해 경쟁을 펼쳐왔다. 몇달간 '마이너 리그' 에서 탁구를 치다가 근래에 '메이저 리그'의 문을 두드렸다는 원모씨(29 남)는 "힘든 회사생활, 탁구는 나의 빛이었다" 며 "탁구가 없었다면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존재할까요" 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본지 취재 결과 탁구 대회는 풀리그, 2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트별 승점제 도입, 상위 4명 토너먼트 결승을 통해 2월 13일 시작되는 구정 연휴 전에 모든 일정이 끝이 난다. 뿐만 아니라 고가의 상품까지 마련해 참가 선수들의 탁구에 대한 열정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