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뻘짓

방바닥 2007. 6. 26. 04:02
 요즘 밤에 하는 뻘 짓 중의 하나인 자막 없이 영화보기. 오늘도 벌써 4시가 넘었다. 영어 공부랍시고 수십 번 자막, 대본과 함께 본 영화인데도 그 때 그 때 마다 새로운 것을 보니, 초등학교 5학년 회화 학원을 시작으로 배웠던 지난 14년간의 영어 공부가 헛된 느낌이다. 이걸 어쩐다.
 그나저나,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을 영화가 끝날 때 쯔음 깨달았다. 쌍... 과도전이 화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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