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탈

방바닥 2007. 12. 15. 00:53
 다음주에 있을 두 개의 시험을 앞두고 오지게도 놀았다. 나야 뭐 그렇다쳐도, 내일이 시험인 요달이는 대체 무슨 깡으로 노는것이냐-_-;; 하여튼, 공부가 안된다는 핑계를 대고 과도관에 있던 가방을 부리나케 접어 집으로 들어왔다. 내일부터 기말고사 일정이 끝나는, 즉 방학의 시작이지만 공대생들은 새로운 시험의 시작이다. 니부럴.
 조금 더, 삶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느슨해졌다. 이러저러한 핑계로 너무도 나약해 져 있었다. 독하게 마음을 먹는다. 해야하는 일, 그리고 해서는 안 될 일, 결과가 보이는 일, 노력을 해야 하는 일. 오늘은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눈을 떠야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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