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수가 노동자냐?"
예전에 어떤 분께 들었던 말이다. 노동자의 날, 교수님들은 안쉬나요? 라는 질문에 딸려온 핀잔섞인 대답이었다. '노동자' 라는 의미가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의 틀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찾아봤다.
사람이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얻기 위하여 육체적 노력이나 정신적 노력을 들이는 행위, 라고 나와있다. "노동자" 는 노동에 사람만 붙이면 된다. 노동력을 제공하고 얻은 임금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 이라고 말하고 있다.
교수님들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활동을 통해 그에 합당한 돈을 받는다. 그리고 그 돈으로 생활을 유지한다. 선생님 역시 마찬가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그 밖의 자잘한 업무를 통해 그에 합당한 임금을 받고 그 돈으로 생계를 유지한다. 나 역시 대학을 졸업하고 난 뒤에는 200% 노동자가 될 것이다. 그런데 뭐가 문제일까?
예전에 어떤 분께 들었던 말이다. 노동자의 날, 교수님들은 안쉬나요? 라는 질문에 딸려온 핀잔섞인 대답이었다. '노동자' 라는 의미가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의 틀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찾아봤다.
교수님들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활동을 통해 그에 합당한 돈을 받는다. 그리고 그 돈으로 생활을 유지한다. 선생님 역시 마찬가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그 밖의 자잘한 업무를 통해 그에 합당한 임금을 받고 그 돈으로 생계를 유지한다. 나 역시 대학을 졸업하고 난 뒤에는 200% 노동자가 될 것이다. 그런데 뭐가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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