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놓은지는 꽤 되었다. 가장 머리가 잘 돌아가고(?) '삶' 에 대한 고민을 오지게 했을 때, 많이 생각하고 쓰기 위해 노력했을 쯔음 그가 대통령에 당선되었기에 어쩌면 그에 대한 기억만이 많이 남아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랬기에 그에 대한 지지를 빨리 놓았는지도 모르겠다.
퇴임 후 보여 준 그의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그래도,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 중에서 '할 말' 은 했던, 가장 인간 다웠던, 많은 국민들을 생각했던 사람을 뽑으라면 주저없이 그를 선택했을텐데. 안타깝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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