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씨

상태2

방바닥 2008. 6. 5. 19:25
아랑 : 저는 잘 생긴 사람은 보기는 좋은데 남자친구로는 싫어요
원씨 : 뻥치고 있네. 너 장동건하고 조인성이 남자친구면 싫어?
아랑 : 네, 싫어요. 별로에요
원씨 : 희한하네. 나는 김태희가 여자친구였으면 좋겠는데
아랑 : 크크크. 잘생기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마음대로 걸어다니기도 힘들고. 장동건 봐요. 안됐어요
원씨 : 가끔 나는 그런 생각을 해. 내가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이성들이 다가와주면 얼마나 좋을까. 난 너무 힘들어
아랑 : 아니에요. 얼마나 편해요. 마음대로 다녀도 남들이 쳐다보지도 않고, 신경 안써도 되고, 그렇게 편한게 어딨어요? 오빤 좋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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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걸까?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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