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새고 시험 공부를 한 다음날 만난 여자 후배
"오빠. 얼굴이 안되보여요"
"오빠. 얼굴이 안되보여요"
밤을 새고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 만난 이진뷁씨
"왓섭. 얼굴이 안되보여"
"왓섭. 얼굴이 안되보여"
과제를 하다 새벽 4시에 잠이 든 뒤 다음날 아침에 만난 남자 후배
"형님. 얼굴이 안되보여요"
"형님. 얼굴이 안되보여요"
조금 일찍 잠을 청하자며 2시쯤 자고 난 뒤 다음날 만난 선배
"원씨. 얼굴이 안되보여"
"원씨. 얼굴이 안되보여"
나름 깔끔하게 정장 차려입은 세미나에서 만난 한림원 여직원
"오빠. 어디 아파요? 얼굴이 왜 그래"
"오빠. 어디 아파요? 얼굴이 왜 그래"
이번엔 머리에도 조금 신경쓰고 정장 차려 입고 포럼때 만난 한림원 여직원
"오빠. 어디 아파요? 얼굴이 안되보여요"
"오빠. 어디 아파요? 얼굴이 안되보여요"
잠도 많이 자고 츄리닝도 안입고 면도도 깔끔히 하고 아침까지 챙겨 먹은 뒤 깔끔하게 정리하고 학교 간 날 만난 전정환씨
"아이고 깜짝이야"
"아이고 깜짝이야"
오랜만에 집에 내려가면서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새 옷 꺼내입고 단정하게 차려입은 후 현관문에 들어섰을 때 어머니
"옷 좀 사줄까? 돈이 없니?"
"옷 좀 사줄까? 돈이 없니?"
죽어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