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힘들었네. 오늘도-_-??

방바닥 2012. 9. 5. 08:43

어제는 기사를 몇 매나 쓴거냐-_-
그런데 게재된 것은 달랑 2매-_-
오늘이 고비구나-_- 내일은 쉬고 싶다-_-



C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 손상 일으키는 원리 규명
KAIST 최철희 신의철 교수팀

국내 연구진이 ‘C형 간염 바이러스(HCV·Hepatitis C virus)’에 감염됐을 때 간이 손상되는 이유를 밝혀내 새로운 간염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최철희 교수와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로 이루어진 공동 연구팀은 HCV에 감염된 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이 간을 손상시키는 것을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C형 간염은 HCV에 감염됐을 때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체 면역반응으로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7000만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도 인구의 약 1%가 HCV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HCV에 감염되면 대부분 만성질환으로 변해 간경병증이나 간암을 유발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연구팀은 체내 세포가 분비하는 ‘종양괴사인자’라는 단백질이 간세포를 손상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종양괴사인자는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이다. HCV에 감염된 세포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면역작용이 활발해지고 종양괴사인자의 분비도 늘어난다. 최철희 교수는 “HCV에 감염됐을 때 분비되는 종양괴사인자는 세포의 생존을 담당하는 신호전달 경로의 활성화가 억제되면서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작용을 일으키는 HCV의 구성 단백질도 찾았다고 전했다.
기존의 C형 간염 치료제는 HCV가 간 손상을 일으키는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해 주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부작용이 많았다. 침팬지 외에는 감염동물이 없어 연구에도 한계가 있었다. 최철희 교수는 “HCV가 숙주의 간세포와 어떤 상호 작용을 하는지 밝혀내 치료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결과는 의학분야 국제 학술지인 ‘헤파톨로지’ 9월호 표지논문에 게재됐다.

다재다능 의료용 나노입자 개발
서울대 정재민 교수

인체의 면역 시스템을 피하는 스텔스 기능, 암조직을 정확히 찾아내는 탐지 기능, 방사성 동위원소를 실을 수 있는 탑재 기능.
국내 연구진이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는 의료용 나노입자를 손쉽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서울대 의대 정재민 교수팀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의료용 나노입자를 ‘엠피파일’ 입자를 이용해 간단히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엠피파일은 물을 좋아하는 친수성 부위와 싫어하는 소수성 부위가 함께 존재하는 분자를 말한다.
크기가 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에 불과한 작은 입자는 의학적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약물을 실은 뒤 암세포를 찾아가게 해 원하는 부위에 떨어트리는 치료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형광물질을 붙여 MRI나 CT를 통해 의학적 영상을 얻을 수도 있다.
이런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하려면 나노입자에 각종 기능성 분자를 결합해야 한다. 하지만 결합해야 하는 기능성 분자의 수가 늘어날수록 화학반응이 늘어나 만들기가 어렵다. 정 교수팀은 엠피파일을 이용해 이를 해결했다. 원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분자에 엠피파일을 결합했다. 엠피파일을 물에 녹인 뒤 나노입자를 섞으면 물을 좋아하는 기능성 분자가 나노입자 표면에 달라붙으면서 안정된 형태를 이루게 된다. 정 교수는 “이 방법을 사용하면 기능성 분자의 숫자와 상관없이 제조가 가능하며 재현성도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의료용 나노입자를 만드는 방법은 기능성 분자를 한 개씩 화학반응 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 정 교수는 “스텔스 기능과 탐지 기능, 탑재 기능 등 의료용 나노입자가 가져야 하는 다양한 기능을 단번에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의료용 나노입자의 개발에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결과는 의료 분야 국제 저널인 ‘핵의학 저널’ 9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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