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같다. 아직 나 자신이 '어른' 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일로 다시 한 번 확실해 진 듯 하다. 술 기운 때문이라면 술을 컨트롤 하지 못한 나의 잘못이고 아무리 정신이 없었다고 하지만 분명 '이게 뭐야 지금' 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성이 약해진 탓인지(!?) 기분 대로 행동했고 결국 많은 이들에게 오지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나약해 졌기 때문이다. 열심히 살지 않았기 때문이고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생각의 끈을 느슨하게 풀고 살았기 때문이다. 이 정도에서 끝이 난 것을 다행으로 여기자. 나를 채찍질 하라는 소리고 더욱 더 자신에게 매정하고 냉정해지라는 말이다. 남 탓 할 거 하나도 없다. 지금 내 삶의 위치, 내 삶의 모습은 이제껏 내가 쌓아온 내 삶의 결과물일 뿐이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자.
나약해 졌기 때문이다. 열심히 살지 않았기 때문이고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생각의 끈을 느슨하게 풀고 살았기 때문이다. 이 정도에서 끝이 난 것을 다행으로 여기자. 나를 채찍질 하라는 소리고 더욱 더 자신에게 매정하고 냉정해지라는 말이다. 남 탓 할 거 하나도 없다. 지금 내 삶의 위치, 내 삶의 모습은 이제껏 내가 쌓아온 내 삶의 결과물일 뿐이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