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원씨)이 참 못났다. 모든 일에 이유를 찾으려 들고 '왜' 그런지를 생각해 내려 안돌아가는 머리 굴려가며 나름 '논리' 를 생각해 낸다는 것도 참 우습다. 경솔하고 신중치 못했으며 '심리'가 왜 그럴까, 를 마치 정신과 의사인냥, 해석하려고 별의별 생각을 다하는 꼴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멍, 하니, 아무생각없이 그렇게 좀 살아보자.
결국 뱁새가 황새 따라하려다 다리 찢어진 꼴인가. 나는 요만큼 밖에 안되는 인간인데 너무 큰 그릇을 들이밀며 살아가기에 언제나 실수 투성에 속좁고 미숙한 행동과 생각을 연발하는 것일까. 그냥, 별 생각없이, 멍, 때리면서 살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지는 않을까나. 제기랄이다.
결국 뱁새가 황새 따라하려다 다리 찢어진 꼴인가. 나는 요만큼 밖에 안되는 인간인데 너무 큰 그릇을 들이밀며 살아가기에 언제나 실수 투성에 속좁고 미숙한 행동과 생각을 연발하는 것일까. 그냥, 별 생각없이, 멍, 때리면서 살면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지는 않을까나. 제기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