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김장훈이 남몰래 했던 '기부' 에 대한 소식이 뉴스를 타면서 '기부천사 김장훈' 이라는 별명부터 시작해 사회봉사상, 무슨무슨상등을 여러개 받는 것을 보았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이들이 '남몰래 사랑을 실천한 김장훈' 에 대한 칭찬을 그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참 따듯한 사람이다' '나도 저렇게' 라는 생각을 했음에 틀림없다. 많은 이들이 이야기한다.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봉사, 혹은 기부와 관련해서도 이 말은 자주 적용이 된다. '어려운 사람을 도울때는 남이 모르게 해야 한다' 하지만 어렵게 모은 돈 수십억원을 대학이나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을 이유로 콩꼬물이라도 떨어질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면 '나는 어디어디서 봉사활동을 해요' 라거나 '이번 자선냄비에..